[여의도를 꿈꾸는 사람들]양범진 "19만 노동자 거주 시흥지역 대표일꾼"
"양당 독점체제 깰것" 출마 회견
입력 2020-01-09 21:54
수정 2020-01-10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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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0 4면
심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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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범진(사진) 정의당 시흥시갑선거구 예비후보가 9일 시흥시청 1층 브리핑룸에서 제21대 총선 출마에 따른 기자회견을 갖고 선거 레이스에 본격 합류했다.
양 예비후보는 이날 "대한민국 국회는 양당 독점 체제가 화석처럼 굳어진 구조를 깨고 진보 정당으로서의 가능성을 드러내고자 한다"며 "취약자들이 소리를 가장 잘 듣는 대표일꾼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어 "19만 노동자가 거주함에도 시흥시의 친기업화, 친자본화로 흐르는 노동정책을 노동자 중심으로 전환하겠다"며 "비정규직의 정규직화와 최저임금 인상 노동시간 단축 등을 통해 노동자가 떳떳한 시흥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시흥/심재호기자 sj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