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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종호 수원 연세H의원 원장

성숙한 멜라닌소체만 선택 파괴
열감 적지만 진정관리 등 받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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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에서 점이나 주근깨, 잡티, 색소의 깊이가 얕은 일부 검버섯의 경우 '점 빼는 레이저'를로 알려진 CO2레이저(탄산가스 레이저) 사용한다.

하지만 색소가 피부 깊은 층에 들어가있는 검버섯이나 기미의 경우 토닝 레이저를 받아야 하는 경우가 많다. 색소가 피부의 깊은 층에 있으면 레이저가 피부 아래까지 내려가는 레이저를 사용하여 치료받아야 한다.

흔히 말하는 레이저 토닝은 특정 레이저기기를 가리키는 것이 아니고 레이저 빔을 사용하는 방식을 가리키는 개념이다.

레이저 치료 중 색소침착이 유발되지 않도록 낮은 에너지로 멜라닌 세포를 파괴시키지 않고 성숙한 멜라닌소체(melanosome)만 선택적으로 파괴하는 방식을 말한다.

기존 CO2 레이저나 IPL 레이저가 아주 깊지 않은 색소, 주근깨, 검버섯 등의 치료에 효과적이라면 레이저 토닝은 레이저 시술 후에 올라온 색소침착이나 화상이나 상처로 인한 깊은 색소침착에 효과가 좋다.

레이저 토닝은 레이저 빛을 이용하여 진피 아래쪽의 멜라닌 색소를 치료한다. 피부표면에 노출되는 시간이 짧아서 피부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는 레이저이다.

레이저 토닝은 1회 치료만으로는 효과를 보기 어려운 시술이다. 적어도 5회 이상은 꾸준하게 치료받아야 피부의 색소가 완화된 것을 느낄 수 있다.

레이저 토닝은 시술 후 열감이 크지 않다. 딱지가 올라오는 경우도 드물다. 시술 흔적이 남지 않기 때문에 레이저 토닝 시술 이후에 관리의 필요성을 간과하기 쉽지만 레이저 시술 후 병원에서 진정관리, 재생관리를 받아야 한다.

시술 후 집에서도 선 크림, 모자를 사용한 자외선 차단과 수분로션이나 크림 같은 보습제를 듬뿍 발라 피부가 건조해지는 것을 방지하는 것이 좋다.

레이저 토닝은 색소 완화뿐 아니라 잔주름 개선이나 모공축소에도 도움이 된다. 진피층을 자극해주기 때문에 피부층 콜라겐 생성을 유도하는 효과도 있다.

피부과에서 얼굴의 색소를 치료할 때 토닝은 빠질 수 없는 중요한 레이저이다. 깊은 색소를 개선시키려면 자극이 적고, 피부 깊은 층까지 레이저가 들어가는 토닝을 5회 이상 받는 꾸준한 치료가 필요하다.

/황종호 수원 연세H의원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