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FEZ, 12억 들여 편의시설 설치
계단식 수경시설·화장실등 확충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총 12억원을 들여 영종국제도시 박석공원에 주민 편의시설을 만들었다고 19일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영종 박석공원에 약 883㎡ 규모의 어린이 물놀이장과 계단식 수경시설을 설치했다.
또 화장실, 벤치, 목재 계단 등 주민 편의시설을 확충했다. 영종하늘도서관 쪽 소나무 숲에는 소규모 숲속 도서관을 조성했다.
인천경제청 전익찬 영종관리과장은 "박석공원에 설치한 어린이 물놀이장은 매년 여름이면 씨사이드파크 어린이 물놀이장에 집중된 이용객을 분산시키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영종 지역 어린이들의 여름 물놀이터로 사랑받을 것"이라고 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