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 제11대 이승우 사장 취임
이승우 인천도시공사 제11대 사장(사진 앞줄 왼쪽에서 세번째)이 20일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가진 후 직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인천도시공사 제공

"선진 재정관리·신규사업 발굴"
공공디벨로퍼 위상 공고 '강조'


인천도시공사는 20일 대회의실에서 이승우 제11대 사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승우 사장은 취임식에서 "인천도시공사에서 다시 한 번 인천 발전에 기여하고 봉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막중한 사명감과 책임감도 느낀다"고 했다.

이어 "인천도시공사 비전과 5대 경영 전략의 완성을 통해 민선 7기 인천시 정책 기조인 '시민이 행복한 상생특별시 인천 건설'에 힘쓰겠다"고 했다.

그는 또 "선진적인 재정 관리와 신규 사업 발굴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겠다"며 "도시개발은 물론 도시재생과 주거복지를 리드하는 공공디벨로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했다.

이승우 사장은 LH에서 청라사업단장, 신도시계획처장, 위례사업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2015년부터 2년 6개월간 인천도시공사 사업개발본부장으로 근무하면서 검단신도시, 영종하늘도시, 미단시티 등 인천 지역 도시개발사업을 총괄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