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골드라인(도시철도)을 인천지하철 2호선 검단오류역으로 연결하는 방안에 대한 용역을 진행 중인 가운데 정하영 김포시장이 도시철도 '장곡역' 설치를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발언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정 시장은 20일 오전 열린 고촌읍 시민과의 대화에서 이 같은 뜻을 밝히며 "당장 맞다 아니다라 할 수는 없지만 이 부분(장곡역 신설 의견)도 확인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고촌읍 이장단협의회 관계자는 "고촌에 청년주택 건설로 6천명이 넘는 청년과 신곡6지구 등 8천500여세대 아파트 건설로 2만3천여명의 주민이 유입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도시철도 역사 설치 등 인구 급증에 따른 교통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그러면서 "서울 개화역처럼 환승주차장을 설치하면 김포를 생활권으로 하는 인천 검단 주민들의 도시철도 이용률도 높을 것"이라며 "김포시가 반드시 장곡역사를 신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시는 지난해 하반기 국도 48호선 등 관내 주요 도로 30여곳의 교통량 조사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발표 자료에 따르면 고촌읍 장곡교차로는 2018년보다 15%나 교통량이 증가했다. 시는 장곡교차로가 김포·인천·서울의 연결지점이어서 인구 증가와 함께 교통량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시는 설 연휴를 맞아 오는 25~26일 골드라인을 다음날 오전 2시 40분까지 연장 운행한다. 24일과 27일은 김포공항역에서 오후 11시 27분, 25일과 26일은 다음날 오전 2시 10분에 마지막 열차가 출발할 예정이다.
정 시장은 20일 오전 열린 고촌읍 시민과의 대화에서 이 같은 뜻을 밝히며 "당장 맞다 아니다라 할 수는 없지만 이 부분(장곡역 신설 의견)도 확인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고촌읍 이장단협의회 관계자는 "고촌에 청년주택 건설로 6천명이 넘는 청년과 신곡6지구 등 8천500여세대 아파트 건설로 2만3천여명의 주민이 유입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도시철도 역사 설치 등 인구 급증에 따른 교통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그러면서 "서울 개화역처럼 환승주차장을 설치하면 김포를 생활권으로 하는 인천 검단 주민들의 도시철도 이용률도 높을 것"이라며 "김포시가 반드시 장곡역사를 신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시는 지난해 하반기 국도 48호선 등 관내 주요 도로 30여곳의 교통량 조사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발표 자료에 따르면 고촌읍 장곡교차로는 2018년보다 15%나 교통량이 증가했다. 시는 장곡교차로가 김포·인천·서울의 연결지점이어서 인구 증가와 함께 교통량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시는 설 연휴를 맞아 오는 25~26일 골드라인을 다음날 오전 2시 40분까지 연장 운행한다. 24일과 27일은 김포공항역에서 오후 11시 27분, 25일과 26일은 다음날 오전 2시 10분에 마지막 열차가 출발할 예정이다.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