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보수당 정병국(61·여주 양평) 국회의원이 21일 오전에 양평 사무실, 오후에는 여주 사무실에서 잇따라 기자회견을 갖고 보수와 중도 세력 통합과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

정 의원은 "보수·중도 통합 정당·시민단체 10개가 참여한 '혁신통합추진위'가 구성됐고, 설 전에 신당 창당추진위원회가 발족할 것"이라면서 "이르면 2월 15일께 창당대회를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보수와 중도 통합과 혁신은 엄중한 국민적 명령으로 현 문재인 정권의 폭정을 저지하기 위해 진영논리·계파 갈등을 뛰어넘어 국가적 문제를 해결하는데 뜻을 모았다"며 "통합 불발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양평/오경택기자 0719o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