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립공공도서관은 이달부터 1인당 빌릴 수 있는 책을 2배로 늘려주는 '두 배로 데이(Day)'를 확대해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연수구립공공도서관 '두 배로 데이'는 문화체육관광부가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로 지정한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했다.

연수구립공공도서관은 2017년 일부 도서관을 시작으로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에 1인당 대출 가능 권수를 5권에서 10권으로 늘렸다.

연수구는 이달부터 매주 수요일마다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1인당 최대 10권을 빌릴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참여 도서관은 연수청학도서관, 해돋이도서관, 선학별빛도서관 등 3곳이다.

/박경호기자 pkh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