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일명 우한 폐렴)' 확산 방지를 위해 설 연휴 기간 중국을 다녀온 직원의 재택근무, 읍면동 주민과의 대화 연기, 민간 척사대회 자제 등을 권고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28일 오전 "파주시 대응체계를 재난안전대책본부로 격상시켜 시장이 본부장을 맡고 감염병 차단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면서 "설 연휴 기간 중국을 방문한 시청직원은 재택 근무토록 했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특히 "내일(29일)부터 예정된 읍면동별 신년 주민과의 대화 행사도 연기했으며, 척사대회 등 민간행사도 자제해 줄 것을 권고했다"며 "현재(28일 12시) 파주시 '우한 폐렴' 확진 환자는 없으며, 의심환자 1명은 음성 판정됐고, 능동감시자 5명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는 또 유치원과 어린이집도 14일 이내 중국 방문 이력이 있는 교사와 원아들의 등원을 자제하고 손 세정제 등 방역 비품을 보급했으며, 시내버스와 전철 역사 안에는 '손 세정제'를 비치하기로 했다.
기업체와 숙박 위생업소, 요양원, 농업 등에 취업한 외국인 중 최근 중국 방문자에 대한 모니터링도 추진하고 정부의 '해외여행력 정보제공 프로그램(ITS-DUR)'에 따른 중국 방문자 명단이 통보되는 데로 의료기관과 협업해 관리할 예정이다.
파주보건소 관계자는 "외출 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의심증상 발생 시 곧바로 의료기관을 방문하지 말고, 보건소(031-940-4896, 5573)나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39(문의 과다로 접속지연)로 문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파주시에는 지난 27일 중국 광저우에서 들어 온 후 '폐렴 증세'를 보인 남성이 고양시 명지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다행히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중국 우한에서 입국한 후 콧물증세를 보인 남성을 자택격리 능동감시대상으로 추가돼 능동감시대상자는 현재 5명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28일 오전 "파주시 대응체계를 재난안전대책본부로 격상시켜 시장이 본부장을 맡고 감염병 차단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면서 "설 연휴 기간 중국을 방문한 시청직원은 재택 근무토록 했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특히 "내일(29일)부터 예정된 읍면동별 신년 주민과의 대화 행사도 연기했으며, 척사대회 등 민간행사도 자제해 줄 것을 권고했다"며 "현재(28일 12시) 파주시 '우한 폐렴' 확진 환자는 없으며, 의심환자 1명은 음성 판정됐고, 능동감시자 5명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는 또 유치원과 어린이집도 14일 이내 중국 방문 이력이 있는 교사와 원아들의 등원을 자제하고 손 세정제 등 방역 비품을 보급했으며, 시내버스와 전철 역사 안에는 '손 세정제'를 비치하기로 했다.
기업체와 숙박 위생업소, 요양원, 농업 등에 취업한 외국인 중 최근 중국 방문자에 대한 모니터링도 추진하고 정부의 '해외여행력 정보제공 프로그램(ITS-DUR)'에 따른 중국 방문자 명단이 통보되는 데로 의료기관과 협업해 관리할 예정이다.
파주보건소 관계자는 "외출 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의심증상 발생 시 곧바로 의료기관을 방문하지 말고, 보건소(031-940-4896, 5573)나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39(문의 과다로 접속지연)로 문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파주시에는 지난 27일 중국 광저우에서 들어 온 후 '폐렴 증세'를 보인 남성이 고양시 명지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다행히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중국 우한에서 입국한 후 콧물증세를 보인 남성을 자택격리 능동감시대상으로 추가돼 능동감시대상자는 현재 5명이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