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28일 오후 시청 창의실에서 장덕천 부천시장 주재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신종 코로나) 관련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정부의 감염병 위기단계가 '경계'로 높아짐에 따라 기존 보건소장을 컨트롤타워로 한 방역대책반에서, 시장을 컨트롤타워로 한 재난안전대책본부로 격상해 방역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시는 현재 부천시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진자가 없으며 능동감시 대상자는 12명이나 현재까지 증상이 없다고 밝혔다. 시는 대상자와 공무원을 1대 1로 지정해 건강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있다.
능동감시 대상자는 중국을 다녀왔거나 접촉자 중 경미한 호흡기 증상으로 분류되어 14일 동안 보건소에서 1일 1회 건강상태를 관리하는 사람을 말한다.
부천시보건소와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에서 감염증 의심환자와 일반 환자를 분리하는 선별진료소를 운영 중이며 부천성모병원에도 선별진료소 운영을 요청한 상태다.
시는 복지관, 경로당, 민원부서 등에 마스크, 손소독제 등을 배부하고 독거 어르신 등 방문간호 대상자에게 개인위생수칙 교육·위생용품 배부를 할 계획이며 어린이집에 중국을 방문한 아동이 다니는 경우 등원 제한을 안내할 예정이다.
시는 SNS, 페이스북, 블로그, 홈페이지, 홍보물 등을 활용해 감염증 대응요령을 전파하고 중국인 밀집 주거지역에는 현수막을 걸고 가구별 홍보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시민 밀집 장소인 부천역과 시청 민원실 등에 적외선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해 감염에 대응할 계획이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시민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관련 사항을 홈페이지, 부천시 SNS, 언론 등을 통해 알릴 계획이니 온라인에서 떠도는 잘못된 정보에 주의해달라"고 강조했다.
또 "감염증 예방을 위해 손씻기, 기침 예절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하고 중국 방문 이후 14일 이내에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이 발생하면 병원에 가기 전에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 또는 부천시 콜센터((032)320-3000)로 먼저 신고하고 추후 안내를 따를 것"을 당부했다.
시는 정부의 감염병 위기단계가 '경계'로 높아짐에 따라 기존 보건소장을 컨트롤타워로 한 방역대책반에서, 시장을 컨트롤타워로 한 재난안전대책본부로 격상해 방역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시는 현재 부천시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진자가 없으며 능동감시 대상자는 12명이나 현재까지 증상이 없다고 밝혔다. 시는 대상자와 공무원을 1대 1로 지정해 건강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있다.
능동감시 대상자는 중국을 다녀왔거나 접촉자 중 경미한 호흡기 증상으로 분류되어 14일 동안 보건소에서 1일 1회 건강상태를 관리하는 사람을 말한다.
부천시보건소와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에서 감염증 의심환자와 일반 환자를 분리하는 선별진료소를 운영 중이며 부천성모병원에도 선별진료소 운영을 요청한 상태다.
시는 복지관, 경로당, 민원부서 등에 마스크, 손소독제 등을 배부하고 독거 어르신 등 방문간호 대상자에게 개인위생수칙 교육·위생용품 배부를 할 계획이며 어린이집에 중국을 방문한 아동이 다니는 경우 등원 제한을 안내할 예정이다.
시는 SNS, 페이스북, 블로그, 홈페이지, 홍보물 등을 활용해 감염증 대응요령을 전파하고 중국인 밀집 주거지역에는 현수막을 걸고 가구별 홍보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시민 밀집 장소인 부천역과 시청 민원실 등에 적외선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해 감염에 대응할 계획이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시민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관련 사항을 홈페이지, 부천시 SNS, 언론 등을 통해 알릴 계획이니 온라인에서 떠도는 잘못된 정보에 주의해달라"고 강조했다.
또 "감염증 예방을 위해 손씻기, 기침 예절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하고 중국 방문 이후 14일 이내에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이 발생하면 병원에 가기 전에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 또는 부천시 콜센터((032)320-3000)로 먼저 신고하고 추후 안내를 따를 것"을 당부했다.
부천/장철순 기자 soo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