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만화영상진흥원(원장·신종철)이 오는 2월 5일 오후 2~5시 5층 세미나실에서 2020 지원사업 세부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만화가 및 기업, 예비창작자 등 만화콘텐츠 관련 종사자를 대상으로 ▲창작 및 제작지원 ▲해외수출 지원 ▲인력 양성 및 인프라 지원 ▲우수만화 콘텐츠 발굴 ▲만화도시 부천 브랜딩 분야의 19개 지원사업을 상세하게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사업담당자와의 1대 1 상담 부스가 운영된다.

특히 올해에는 지역의 만화가 및 기업, 예비창작자 등 만화콘텐츠 관련 종사자 참여 확대를 위한 지역순회 설명회도 예정돼 있다.

2월 7일 오후 2시 부산콘텐츠코리아랩을 시작으로 12일 대전웹툰캠퍼스, 14일 순천글로벌웹툰센터에서 잇따라 진행된다.

신종철 원장은 "창작 지원사업의 과제수가 약 10% 증대되는 등 창작자 지원이 확대됐으며 청년장애인웹툰아카데미 등을 통해 소외계층 대상의 웹툰교육 확대 지원사업이 강화됐다"며 "또 수출번역지원사업과 웹툰해외프로모션 활성화 등 계속적인 글로벌 사업을 통해 한국만화의 해외 비즈니스 기회 확대를 위한 노력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설명회는 별도 신청 없이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자료집은 사전 설명회 개최 후 한국만화영상진흥원 홈페이지(www.komacon.kr)를 통해 내려받을 수 있다.

부천/장철순기자 soo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