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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청 퇴직 공직자들이 오는 4월 치러지는 안성시장 재선거에서 자유한국당 김병준(사진) 예비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지지선언을 한 퇴직 공직자들은 총 42명으로, 이들은 30일 김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현재 안성은 지역발전을 위해 쉼 없이 달려나가야 하는 중요한 시기인데 전 시장의 당선 무효로 2년여의 시간을 행정 공백 속에서 허송세월로 흘려보냈다"며 "이번 선거를 통해 당선돼야 할 시장은 행정경험이 풍부한 인물이어야 한다는 판단에 김 예비후보를 지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김 예비후보는 "저를 믿어주시고 지지해주시는 선배 공직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 드리며 제가 갖고 있는 모든 역량을 다해 선배 공직자들의 뜻과 더불어 지역발전을 염원하고 있는 시민들의 바람까지 함께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