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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반월아트홀 운영 중단 안내문. /포천도시공사 제공

포천시 대표 문화시설인 반월아트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신종 코로나)확산과 관련해 운영이 일시 중단된다.

포천도시공사는 30일 반월아트홀이 최근 중국 우한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의 전파·확산 예방을 위해 잠정 운영을 중지한다고 밝혔다.

도시공사는 신종 코로나의 확산을 예방하는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반월아트홀의 기획공연, 영화, 대관 등을 취소 및 잠정 연기했다.

도시공사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의 확산 예방을 위한 반월아트홀 잠정 운영 중지를 결정하게 됐다"며 "어느 정도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이 같은 조치는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포천/김태헌기자 119@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