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후죽순으로 늘어난 무인텔 등이 신규개점을 하면서 고객 유치를 위해 광고용 대형 전광판을 세워 야간 운전자들의 시야를 방해하는가 하면 통학생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이천 시내에서 백사면으로 이어지는 국지도 70호선 곳곳은 '00무인텔' 등에서 홍보용으로 세운 전광판의 불법 광고물로 몸살을 앓고 있다.
31일 이천시와 일부 주민들에 따르면 최근 70호선 도로변에 무인텔이 곳곳에 들어서며 이들이 세운 대형 전광판도 우후죽순 늘어났다. 밤새 번쩍이는 이들 대형 전광판은 도로 미관을 해치고 운전자들의 시선을 혼란케 해 교통사고 위험마저 높이고 있다.
이와 같은 불법 광고물들은 주로 야간에 가동하기 때문에 지도 단속이 어려워 철거나 시정 민원이 빠르게 조치 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천 시내에서 백사면으로 이어지는 국지도 70호선 곳곳은 '00무인텔' 등에서 홍보용으로 세운 전광판의 불법 광고물로 몸살을 앓고 있다.
31일 이천시와 일부 주민들에 따르면 최근 70호선 도로변에 무인텔이 곳곳에 들어서며 이들이 세운 대형 전광판도 우후죽순 늘어났다. 밤새 번쩍이는 이들 대형 전광판은 도로 미관을 해치고 운전자들의 시선을 혼란케 해 교통사고 위험마저 높이고 있다.
이와 같은 불법 광고물들은 주로 야간에 가동하기 때문에 지도 단속이 어려워 철거나 시정 민원이 빠르게 조치 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다.
주민 신모 씨(57)는 "최근 들어 70번 국지도 약 4㎞ 구간에 무려 3곳의 무인텔이 개점하며 작게는 가로세로 2m, 크게는 4~5m 크기의 전광판 네온빛이 신호등 앞에서 발광해 운전자들의 시야를 방해하고 있다"며 "특히 겨울철에는 일조시간에 맞춰 초저녁부터 불이 들어와 번쩍거려 교통사고 위험까지 있어 빠르고 완벽한 조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신 씨는 또 "70번 국지도 이 구간은 중학생들의 주 통학로 이용되고 있다"며 "저런 시설물이 합법적인지 궁금하다. 불법이면 철저한 제재의 대상이 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천시측은 일부 광고판에 대해 주민들의 민원이 제기돼 시정을 했으며, 나머지 부분도 불법 광고물 여부를 판단해 위법시 강력한 행정조치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신 씨는 또 "70번 국지도 이 구간은 중학생들의 주 통학로 이용되고 있다"며 "저런 시설물이 합법적인지 궁금하다. 불법이면 철저한 제재의 대상이 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천시측은 일부 광고판에 대해 주민들의 민원이 제기돼 시정을 했으며, 나머지 부분도 불법 광고물 여부를 판단해 위법시 강력한 행정조치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