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년묵 캠코 인천지역본부장
"지역 밀착형 공기업이 되겠습니다."

임년묵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전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이 지난 1일 인천지역본부장으로 부임했다.

임년묵 본부장은 인천 선인고등학교와 중앙대 응용통계학과를 졸업했다. 한국토지공사를 거쳐 2009년 10월 캠코에 입사했으며, 수도권공공개발부장과 공유개발부장 등을 지냈다.

임년묵 본부장은 "캠코는 가계, 기업, 공공자산의 사회적·경제적 가치를 높이는 공적 자산관리 전문 기관"이라며 "신용회복 지원 업무, 국유재산관리, 체납 조세 징수 등 캠코만의 공적 역할에 대한 사회적 기대와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또 "신사옥 이전을 통해 인천시민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지역 밀착형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캠코 인천지역본부는 1985년 개소 이후 35년 만에 단독 신사옥을 건립하고 있다. 신사옥은 남동구 구월동 인천YMCA 옆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5층, 연면적 4천346㎡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