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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동부권 시·군의장협의회 제105차 정례회의가 지난 1월 30일 이천시의회 제1상임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천시의회 제공

이천시의회(의장·홍헌표)는 지난 1월 30일 제1상임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동부권 시·군의장협의회 제105차 정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례회에는 경기동부권 시·군의장협의회 회장인 박현철 광주시의회 의장 등 6개 시·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엄태준 이천시장, 이천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협의회는 2019년도 예산결산 보고와 2020년도 경기동부권 시·군의장협의회 세입·세출 예산(안) 승인의 건 등 2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홍헌표 이천시의회 의장은 환영사에서 "쌀과 도자기의 고장 아름다운 이천을 방문해 주신 6개 시·군 의회 의장님을 비롯한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지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어려움을 경기도동부권 시·군에서 협심해 차단한 것처럼 올해도 소통과 공감을 통해 현안사항을 처리하면서 발전하는 동부권 시·군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현철 광주시의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경기동부권 시·군의회의 공동 관심사를 폭넓게 협의하고 의견과 정보를 교환하는 한편 불합리한 제도나 법령 개선사항에 대해 의견을 개진해 동부권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더욱 희망찬 노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의장님들의 끊임없는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경기동부권 시·군의장협의회는 경기동부권 10개 시·군의회(성남·용인·남양주·이천·구리·광주·하남·여주·양평·가평) 간 현안사항을 협의하고 각종 의정에 관한 정보를 교류함으로써 효율적인 의정활동을 도모해 지역발전과 주민복지 증진을 모색하고자 결성된 협의체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