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은 4일 법무법인 태평양 전주혜 변호사 등 여성 법조인 7명을 4·15 총선을 겨냥한 인재로 영입한다고 밝혔다.

당 인재영입위원회는 보도자료를 내고 "이들은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켜나가는 워킹맘이자 가족·여성·아동·학교폭력 등 실생활 문제 해결에 노력해온 법률 전문가"라고 소개했다.

'성인지 감수성'이란 용어를 최초로 사용해 대학 측 승소 판결을 하게 한 전 변호사 외에 '배드파더스' 공동 변호인을 맡았던 홍지혜 변호사, 한국당 미디어특별위원회 위원인 유정화 변호사 등이 이름을 올렸다.

/정의종기자 je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