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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신소장품展+플러스 포스터 이미지. /오산시 제공

오산시립미술관은 오는 4월 26일까지 전국 공모를 통해 수집한 소장품을 공개하는 '2020 신소장품展+플러스'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 공개되는 소장품은 24명 작가의 28점이며, 회화 21점, 조각 2점, 디지털사진 1점으로 구성됐다. 또한 소장품 선정 작가들의 다른 작품들도 함께 공개된다.

미술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딱딱한 이미지를 탈피해 원색과 파스텔톤의 분위기를 자아내는 공간 디자인이 적용됐다"며 "오산에 거주하는 소장품 작가 정주희를 초청해 2019년에 발표한 'Movement_4'을 미술관 벽면에 재현한다.

전시 관련 자세한 사항은 전화(031-379-9940)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www.osan.go.kr/arts)를 참조하면 된다.

한편, 이번 전시회 참여 작가는 강민수, 김기태, 김경민, 김동현, 김봄, 김을, 김효숙, 권용택, 민성홍, 신창용, 장진만, 지희킴, 정주희, 안두진, 안재홍, 이세준, 이정은, 이준호, 임택, 얀 칼럽, 염지희, 박상미, 박야일, 하임성, 차유림 등 총 24명이다. 

오산/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