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지난해 9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 이후 현재까지 총기 등을 통해 야생 멧돼지 256마리를 포획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야생 멧돼지를 매개로 한 ASF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민간인 출입통제선 안에 울타리(25곳 42㎞), 포획 틀(165개), 포획 트랩(150개)을 설치했다.

시는 또 지난해 12월 10일부터 멧돼지 개체 수 감소를 위해 야간 포획단(39명)을 투입해 주 3회 포획을 진행했으며 지난달 22일부터는 주 5회로 확대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