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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용 의정부시장. /의정부시 제공

안병용 의정부시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신정 코로나)과 관련 "현재 시에 있는 능동감시자는 7명"이라고 밝혔다.

안 시장은 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시민 여러분께 드리는 글'을 올리고 "철저한 대응과 투명한 정보공개로 시민 불안을 덜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같이 공개했다.

그는 "현재 시에 확진 환자는 없다"면서 "능동감시자는 1대 1 전담 공무원을 배치해 철저한 위생 수칙 준수와 발열 등 이상 여부를 매일 두 차례씩 확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 공무원들은 24시간 비상방역근무체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감염 예방 수칙 홍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면서 "빠른 시일 내에 신종 코로나가 종식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안 시장은 끝으로 "인터넷과 SNS(사회관계망서비스) 등을 통해 확인되지 않은 부정확한 정보가 유통되고 있다"면서 "시민 여러분께서는 시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자주 살피고 의심스러운 정보는 시 보건소 감염병관리팀(031-870 -6011~4)으로 알려달라"고 당부했다.

의정부/김도란기자 dora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