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가 올해 신규공무원으로 173명을 선발한다.한 차례 공개경쟁 임용시험만으로 8·9급 162명을 뽑고 나머지 11명은 경력경쟁 임용시험을 통해 선발할 계획이다.

올해 첫 공개경쟁 임용시험을 통해 선발되는 8급은 간호 14명이다.

나머지 9급은 일반행정 51명(장애인 9명·저소득층 3명 포함), 세무(지방세) 4명, 사회복지 11명(장애인 3명·저소득층 2명 포함), 공업 10명(일반기계 7명·일반전기 1명·일반화공 2명), 녹지(산림자원) 7명, 보건 3명, 환경 5명, 방송통신(통신기술) 2명 등이다.

시는 특히 시설직 선발 몫으로 일반토목 46명, 건축 8명, 디자인 1명 등 모두 55명을 책정했다.

8·9급을 뽑는 올해 첫 공개경쟁 임용시험은 3월30일부터 4월3일까지 응시원서 접수 기간을 거쳐 6월13일 필기시험이 예정돼있다.

올해 경력경쟁 임용시험은 세 차례 시행된다.

시는 1회 때 해양수산(일반선박) 1명, 환경(수질) 2명, 시설(교통시설) 1명, 방재안전 2명 등 9급으로만 6명 선발을 계획했다.

이어지는 2회와 기술계 고졸(예정)자 대상 3회 때에는 각각 9급 운전 4명, 9급 공업(일반기계) 1명이 선발될 예정이다.

남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