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김포시 운양동 한 페인트공장에서 불이 나 분말페인트로 추정되는 화학물질(사진)이 인근 개천으로 유출됐다.
소방용수에 섞인 물질은 현재 개천 30여m 구간에 막을 형성하고 있으며, 김포시는 농업용수로 유입을 막기 위해 1m 높이 둑을 두 군데 설치했다.
시는 8일 오전 일찍부터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탱크로리 흡입방식으로 오염물질을 제거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유출된 양은 정확히 파악하기 힘들다"고 말했다.
소방용수에 섞인 물질은 현재 개천 30여m 구간에 막을 형성하고 있으며, 김포시는 농업용수로 유입을 막기 위해 1m 높이 둑을 두 군데 설치했다.
시는 8일 오전 일찍부터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탱크로리 흡입방식으로 오염물질을 제거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유출된 양은 정확히 파악하기 힘들다"고 말했다.
앞서 이날 오후 4시 40분께 발생한 화재로 이 공장 가건축물 2개동이 전소했다. 불은 오후 5시 3분께 진압됐다.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