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지난 8일 관내 4개 중·고등학교에서 실시된 제46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및 제18회 사회복지사 1급 자격시험 응시자를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한 검역을 실시했다.
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한 선제 조치로 공무원 58명을 긴급 편성해 자격 시험장에 배치, 응시자 체온 측정, 손 소독, 감염예방 홍보 등을 실시했다.
또한 전 응시자를 대상으로 시험장 임실 전 마스크를 배부했다.
시 관계자는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해 전방위적인 노력을 강구할 것"이라며 "지역사회에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산/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