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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49·사진) 바른미래당 전 안성지역위원장이 안철수 전 의원이 추진하는 신당, '국민당(가칭)'에 합류해 국회의원 총선거에 출마하겠다는 의사를 공식화했다.

이 전 위원장은 보도자료를 통해 안철수신당에 합류키 위해 지난 5일 바른미래당을 탈당한 뒤 신당 입당 절차를 밟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 전 위원장은 "다음달 안철수신당 창당이 완료되면 회견 등을 통해 출마를 공식 선언할 계획"이라며 "안철수신당은 이번 총선에서도 기득권 양당을 심판하고, 불공정에 분노하는 청년세대의 미래를 위해 정치권 변화를 주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