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3일 성남중원에 단독 신청한 신상진 의원에 대한 지역구 단수 공천을 확정했다. 5선에 도전하는 신 의원은 경기도내에서 1호로 단수로 추천돼 본선을 준비하게 됐다.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은 공천 신청자 면접심사 이틀째인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 간담회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은 방침을 밝혔다.
김 위원장은 "단수후보 중에서 오세훈(광진을), 나경원(동작을), 허용범(동대문갑)과 오늘 면접을 본 신상진(성남중원) 후보 지역은 사실상 확정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파주을과 서울 용산은 후보들이 9명, 10명이 돼 너무 많아 여론조사를 할 수 없어서 4∼5명으로 후보를 줄여 조사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정의종기자 jej@kyeongin.com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은 공천 신청자 면접심사 이틀째인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 간담회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은 방침을 밝혔다.
김 위원장은 "단수후보 중에서 오세훈(광진을), 나경원(동작을), 허용범(동대문갑)과 오늘 면접을 본 신상진(성남중원) 후보 지역은 사실상 확정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파주을과 서울 용산은 후보들이 9명, 10명이 돼 너무 많아 여론조사를 할 수 없어서 4∼5명으로 후보를 줄여 조사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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