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부문에 '동보'·'SIMPAC'
우수 관리자엔 박희철·손세진
컨벤시아서 27일 정총·시상식
인천경영자총협회(이하 인천경총)는 18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제88회 이사회를 열고 '제27회 보람의 일터 대상' 기업과 수상자를 선정했다.
기업 부문은 (주)동보(대표이사·김재경, 노조위원장·홍은성)와 (주)SIMPAC(대표이사·문성환, 노조위원장·유창식)으로 결정됐다. 우수 관리자 부문에는 (주)휠라선 박희철 이사와 (주)이건홀딩스 손세진 팀장이 선정됐다.
동보는 신뢰 바탕의 상생 노사 문화를 구축하고 임직원들의 핵심 역량을 강화한 점을 인정받았다. SIMPAC은 품질경영을 추진하며 사용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는 점이 수상으로 이어졌다.
우수 관리자로 선정된 박희철 이사는 조직 내 갈등 관리를 진행하며 안정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인적자원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손세진 팀장은 산업 재해를 줄이기 위해 근무환경을 개선한 점이 인정됐다.
인천경총은 오는 27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제39회 정기총회에서 '보람의 일터 대상'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