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에서 확진자가 나오면서 관내 어린이집 전체가 휴원에 들어간다.

시는 이같은 조치를 밝히며 확진자의 손자(4)가 다니는 어린이집(호계동 큰꿈 숲 어린이집)을 14일간 폐쇄하고 방역 소독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안양시 전체 어린이집(446개소)는 3월6일까지 14일간 휴원하며 맞벌이 부부를 위해 당번교사를 통한 긴급보육이 진행된다.

시는 대부분의 유치원이 방학이지만 아직 방학 전인 4개 사립유치원에도 휴원토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안양/이석철·권순정기자 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