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6시41분쯤 1호선 부천 중동역에서 60대 남성이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119 등에 따르면 "지하철 안에서 사람이 쓰러진채 사람 몸에서 소변이 나오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역 관계자는 송내역에서 이 남성을 이동조치 했고 이후 소방당국이 이 남성을 급히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다. 보건당국이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결과 '음성' 판정이 나왔다.

철도 경찰 관계자는 "수사중인 사안이라 내용을 밝힐 수 없다"면서 "사인은 조사중"이라고 말했다.

/장철순기자 soo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