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는 취약계층 구성원, 저소득층 청년의 금융자산 형성 지원을 위한 희망키움통장과 청년희망키움통장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희망키움통장은 근로사업소득이 기준중위소득 40%의 60% 이상인 생계·의료수급 가구에 지원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청년희망키움통장은 생계급여수급 청년(만15세~39세) 중 근로·사업소득이 있는 대상자에게 매월 근로소득공제액 10만원과 근로소득장려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희망키움통장과 청년희망키움통장의 적립기간은 3년으로, 대상자는 근로 활동을 계속하고 있어야 한다. 만기 후 탈수급 시 적립금 전액이 지급된다.

장려금은 자립·자활에 필요한 주택자금, 창업자금, 교육비 등으로 사용해야 한다. 적립된 금액의 50% 이상 사용용도를 증빙할 때 적립된 지원금 전액을 받을 수 있다.

가입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오는 17일까지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박현주기자 ph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