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구 미래통합당 의원이 4월 총선에서 광주을 지역에 공천을 신청한 것으로 1일 알려졌다.
이 의원은 서울 강남갑에서 불출마를 선언한 3선 현역 의원이다.
그는 지난달 6일 서울 강남갑 총선에 나가지 않고 수도권 험지에서 출마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당 안팎에서 중진 의원에 대한 불출마 압박에 대해 "억울하지만, 희생양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공천관리위원회 면접심사에 참여했다. 그는 경인일보 기자와 통화에서 "600년 전통을 이어온 광주 이씨로 광주에 집안사람이 많은 진짜 광주 사람"이라며 "그런 이유로 선대(6선 이중재 전 의원) 때도 광주 출마를 검토한 적도 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자신은 28년간 기획재정부에서 예산과 세금 문제를 다룬 재경통이라며 지역 현안 해결에 자신감을 보였다.
그는 무엇보다 오포지역 난개발 문제를 거론하며, "오포지역에 교통이 혼잡하고 출퇴근 시간 많이 걸린다"면서 "이에 대한 솔루션을 못 내고 있는데 예산 전문가로서 해법을 가지고 지역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6선 국회의원을 지낸 고 이중재 전 의원의 장남인 이 의원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재정경제부에서 28년간 근무한 관료 출신이다.
이 의원은 서울 강남갑에서 불출마를 선언한 3선 현역 의원이다.
그는 지난달 6일 서울 강남갑 총선에 나가지 않고 수도권 험지에서 출마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당 안팎에서 중진 의원에 대한 불출마 압박에 대해 "억울하지만, 희생양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공천관리위원회 면접심사에 참여했다. 그는 경인일보 기자와 통화에서 "600년 전통을 이어온 광주 이씨로 광주에 집안사람이 많은 진짜 광주 사람"이라며 "그런 이유로 선대(6선 이중재 전 의원) 때도 광주 출마를 검토한 적도 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자신은 28년간 기획재정부에서 예산과 세금 문제를 다룬 재경통이라며 지역 현안 해결에 자신감을 보였다.
그는 무엇보다 오포지역 난개발 문제를 거론하며, "오포지역에 교통이 혼잡하고 출퇴근 시간 많이 걸린다"면서 "이에 대한 솔루션을 못 내고 있는데 예산 전문가로서 해법을 가지고 지역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6선 국회의원을 지낸 고 이중재 전 의원의 장남인 이 의원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재정경제부에서 28년간 근무한 관료 출신이다.
/정의종기자 je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