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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내원 유증상자와 함께 병원 내부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1일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586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전과 오후에 코로나19 확진자가 각각 376명과 210명 추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국내 확진자는 총 3천736명으로 늘어났다.

오후에 새로 확진된 210명 중 177명은 대구·경북에서 나왔다. 대구 136명, 경북 41명이다.

그 외 지역별로 서울 5명, 부산 2명, 울산 3명, 경기 5명, 강원 8명, 충남 8명, 전북 1명, 경남 1명 등이다.

완치해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총 30명으로 늘었다.

국내에서 진단 검사를 받은 사람은 9만8천명을 넘어섰다. 확진자 3천736명을 제외하고 9만5천185명이 검사를 받았다. 이 중 6만1천825명이 '음성'으로 확인됐다. 3만3천360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