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6일 성남분당을과 수원 광명 등 9곳의 '청년 맞춤형 공천' 지역을 발표했다.

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브리핑을 통해 '퓨처메이커'로 명명한 청년 벨트 대상 지역으로 공천이 확정된 성남분당을(김민주 전 당협 위원장)을 비롯해 수원정, 광명을, 의왕·과천, 남양주을, 용인을, 화성을, 파주갑, 김포갑 등이다.

공관위는 "도전하는 청년에게 새로운 기회가 될 새로운 맞춤형 공천에 나서려고 한다"며 대상지역과 퓨처메이커 후보 15명도 같이 발표했다. 통합당은 이들 후보로 놓고 경쟁을 붙여 지역구에 맞는 후보를 선발, 최종 공천한다는 계획이다.

다음은 청년 후보 명단이다.

고준호(36)현 미래통합당 경기도당 대변인, 김성용(33)전 자유한국당 송파병 당협위원장, 김승(43)전 자유한국당 안양만안 당협위원장, 김영국(33)전 자유한국당2020경제대전환위원회위원, 김용식(32)전 자유한국당 노원병 당협위원장, 김용태(29)전 새로운보수당 대표, 김은희(28)전 테니스선수, 문월호(36)전 한국외국어대(서울)총학생회장, 박상준(43)전 대한변호사협회 인권과미래센터 특별보좌관, 박진호(30) 전 자유한국당 김포시갑 당협위원장, 신보라(37)현 국회의원, 이원섭(44)전 외환딜러, 이지헌(43)전 재선 서울시의원, 천하람(34) 현 젊은보수 대표, 한규찬(45)전 평안신문 대표, 홍종기(41)현 삼성전자주식회사 변호사

/정의종기자 je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