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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김병욱의원 후원회 사무국장 장정현 '나홀로 후보' 도전
통합당, 이제영·조혜림·공재덕 본선혈투… 정의당, 예윤해 등록

성남시 분당구 '성남시7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재선한 이나영 전 경기도의회 의원이 탈당 후 무소속으로 총선에 도전하면서 보궐선거 지역이 됐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3일 현재 장정현(53) 분당구탁구협회장 한 명만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김병욱 현 국회의원 후원회 사무국장이기도 한 장정현 예비후보는 분당구단체장연합회 부회장 등을 맡고 있다.

장 예비후보는 내부 논의 과정을 거치면서 지난달 28일에야 등록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래통합당에서는 공재덕(62) 비영리법인 이웃사랑 쌀 나눔본부 대표이사와 조혜림(34) 전 자유한국당 중앙청년위원회 인재육성본부 부위원장, 이제영(60) 전 성남시의회 의원 등 3명이 본선 티켓을 차지하기 위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공 예비후보는 전 한국당 중앙당 평화통일분과 부위원장을, 조 예비후보는 전 한국당 중앙여성위원회 차세대위원회 부위원장을, 이 예비후보는 전 성남시 장애인복지과장을 각각 역임했다. 정의당에서는 예윤해(32) 중앙당 대의원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분당구는 제5회 지방선거 당시 한나라당 후보들이 50% 이상을 획득하며 '성남시7선거구'를 포함해 4개 선거구를 휩쓸었다.

제6회 지방선거에서는 당시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이 박빙 승부를 연출했고, 제8선거구 한 곳에서 새정치민주연합 후보가 450여표 차이로 이겼다.

제7회 지방선거에서는 민주당 후보들이 60%이상 득표하며 30%에 그친 한국당 후보들을 압도한 바 있어 이번 보선의 결과는 어떻게 나올지 주목되고 있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