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현역 의원의 지역구 가운데 아직 경선 후보들 결정이 안된 시흥시을 선거구 예비후보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여론조사(적합도) 등의 요건 등을 감안해 단수공천이 될 수 없는 지역인데도 현역 의원의 단수공천 요구 움직임에 따른 반발이다.
김윤식(54·민·사진) 예비후보는 3일 오후 시흥시청 브리핑룸에서 민주당의 경선 후보자 결정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갖고 투명하고 원칙이 작동하는 경선을 요구했다.
김 예비후보는 "공천심사관리위원회 차원에서 경선후보자가 결정되지 않은 현역 의원의 지역구는 시흥을 포함한 전국 2개뿐"이라며 "이는 당 정책위의장인 조정식 의원이 단수공천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해당 의원은 해당 선거구에서 이제껏 경선 한번 없이 4선을 했다"며 "후보자 적합도, 심사 점수 등 관련 과정 공개 요구와 함께 원칙이 무너진 결정이나 타협은 절대 수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그럼에도 단수공천을 한다면 당이 저를 버리는 것과 같다"고 전제한 뒤 "당 차원에서 당규까지 위반해가며 부당한 결정을 내리지 않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같은 당 김봉호 예비후보 역시 지난 2월20일 조속한 경선절차 이행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내며 당 공천심사위에 경선의 당위성을 요구한 바 있다.
한편 김윤식 예비후보는 이날 ▲병원과 의료사업의 먹거리 육성 ▲스마트허브공단의 경쟁력 강화▲4차 산업혁명의 전진 기지화 육성 등 3가지 내용을 지역 발전 축으로 하는 공약사항도 함께 소개했다.
여론조사(적합도) 등의 요건 등을 감안해 단수공천이 될 수 없는 지역인데도 현역 의원의 단수공천 요구 움직임에 따른 반발이다.
김윤식(54·민·사진) 예비후보는 3일 오후 시흥시청 브리핑룸에서 민주당의 경선 후보자 결정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갖고 투명하고 원칙이 작동하는 경선을 요구했다.
김 예비후보는 "공천심사관리위원회 차원에서 경선후보자가 결정되지 않은 현역 의원의 지역구는 시흥을 포함한 전국 2개뿐"이라며 "이는 당 정책위의장인 조정식 의원이 단수공천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해당 의원은 해당 선거구에서 이제껏 경선 한번 없이 4선을 했다"며 "후보자 적합도, 심사 점수 등 관련 과정 공개 요구와 함께 원칙이 무너진 결정이나 타협은 절대 수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그럼에도 단수공천을 한다면 당이 저를 버리는 것과 같다"고 전제한 뒤 "당 차원에서 당규까지 위반해가며 부당한 결정을 내리지 않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같은 당 김봉호 예비후보 역시 지난 2월20일 조속한 경선절차 이행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내며 당 공천심사위에 경선의 당위성을 요구한 바 있다.
한편 김윤식 예비후보는 이날 ▲병원과 의료사업의 먹거리 육성 ▲스마트허브공단의 경쟁력 강화▲4차 산업혁명의 전진 기지화 육성 등 3가지 내용을 지역 발전 축으로 하는 공약사항도 함께 소개했다.
시흥/심재호기자 sj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