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가 5일 오후 2시 시내 곳곳에 대해 일제방역에 나선다.
시는 시민사회단체, 유관 기관, 군부대 등 13개 단체에서 300여명이 동원돼 관내 상가, 지하철, 버스승강장, 공원 등 간접 접촉으로 바이러스가 전파될 수 있는 다중이용시설을 일제 소독하기로 했다.
그동안 시 지역자율방제단에서 자원봉사로 방역 요청을 하는 곳에 도움을 줘 왔으며 방역 요청이 쇄도하자 아예 일제소독을 진행하기로 한 것이다.
지난 사흘간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300여명이 모였다. 이 중에는 51사령부도 있어 10여명의 인력과 희석된 소독약을 뿌릴 살수차를 제공한다.
소독은 갈현동 에어드리공원부터 선바위역까지를 15개 거점지역으로 나눠 진행한다. 300명은 40개조로 나눠 한 조당 2개 시설을 맡는다.
이들은 각각의 역할에 맞춰 시에서 장비를 지급 받아 출입구, 승강기, 공중화장실 등 여러 사람의 손이 닿을 수 있는 시설물에 소독약을 뿌려 닦아낸다.
시는 이를 위해 4일 자원봉사자를 상대로 방역방법과 안전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감염을 우려해 경제활동을 하지 않아 아예 일제소독으로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한다"며 "소독을 생활화함으로써 바이러스는 이겨내고 경제는 살려야 한다는 취지"라고 말했다.
시는 시민사회단체, 유관 기관, 군부대 등 13개 단체에서 300여명이 동원돼 관내 상가, 지하철, 버스승강장, 공원 등 간접 접촉으로 바이러스가 전파될 수 있는 다중이용시설을 일제 소독하기로 했다.
그동안 시 지역자율방제단에서 자원봉사로 방역 요청을 하는 곳에 도움을 줘 왔으며 방역 요청이 쇄도하자 아예 일제소독을 진행하기로 한 것이다.
지난 사흘간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300여명이 모였다. 이 중에는 51사령부도 있어 10여명의 인력과 희석된 소독약을 뿌릴 살수차를 제공한다.
소독은 갈현동 에어드리공원부터 선바위역까지를 15개 거점지역으로 나눠 진행한다. 300명은 40개조로 나눠 한 조당 2개 시설을 맡는다.
이들은 각각의 역할에 맞춰 시에서 장비를 지급 받아 출입구, 승강기, 공중화장실 등 여러 사람의 손이 닿을 수 있는 시설물에 소독약을 뿌려 닦아낸다.
시는 이를 위해 4일 자원봉사자를 상대로 방역방법과 안전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감염을 우려해 경제활동을 하지 않아 아예 일제소독으로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한다"며 "소독을 생활화함으로써 바이러스는 이겨내고 경제는 살려야 한다는 취지"라고 말했다.
과천/이석철·권순정기자 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