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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통공사 관계자들이 인천 1호선 송도 연장선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 /인천교통공사 제공

■인천 1호선 '송도연장선' 현장 점검

인천교통공사는 최근 인천 1호선 송도연장선 건설 현장을 점검했다.

 

인천 1호선 송도연장선 사업은 국제업무지구역에서 송도랜드마크시티역(가칭)까지 0.82㎞(정거장 1개)를 연장하는 것이다. 

 

오는 12월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인천교통공사는 송도연장선의 성공적 개통과 안정적 운영을 위해 지난해 7월부터 '송도랜드마크시티 연장 시운전 TF팀'을 운영하고 있다.

■7호선 청라연장, 설계·시공 분리입찰

인천시 도시철도건설본부는 '서울 7호선 청라 연장선 1·2공구' 건설사업을 턴키공사(설계·시공 일괄 입찰)에서 기타공사(설계·시공 분리 입찰)로 변경해 추진한다.

 

이는 유찰로 인해 사업이 지연되는 것을 막으려는 조치로, 최근 실시한 입찰은 1개 컨소시엄만 참여해 무효가 됐다. 

 

도시철도건설본부는 사업 방식 변경과 관련해 서울 7호선 청라 연장선이 2027년 정상 개통하는 데는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송도스포츠파크 노후시설 개선공사


인천환경공단은 약 22억5천만원을 들여 송도스포츠파크 노후 시설을 개선한다. 

 

주요 작업 내용은 수영장 방수 재시공, 잠수풀 수(水) 처리 설비 개선, 실내시설 건물 방수 공사, 체온관리실 리모델링, 주차장 재시공 등이다. 

 

2006년 준공한 송도스포츠파크는 시설 노후로 인해 이용객의 안전사고 위험이 있었다.

■청라호수공원 수목식재·테마원 조성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청라 호수공원 이용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수목 식재와 테마원 조성 공사를 실시한다. 

 

이는 2018년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한 산책로 가로수 식재 및 테마원 조성사업의 3단계 공사다. 이번에 인천경제청은 느티나무 등 교목 위주로 7종 1천600여 그루를 심는다. 

 

또 10종 8천500본의 꽃을 심은 테마원을 조성한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