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는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한 2020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 공모사업(새뜰마을사업)에 대신면 상구1, 2리·옥촌2리가 최종 선정돼 3년간(2020~2022) 총사업비 29억원(국비 21억원, 지방비 8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새뜰마을사업'은 정부가 지난해부터 새롭게 추진해온 지역 행복생활권 사업으로 재해, 위생, 안전 등 인프라를 구축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고자 사업비의 70%를 국비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새뜰마을사업'은 정부가 지난해부터 새롭게 추진해온 지역 행복생활권 사업으로 재해, 위생, 안전 등 인프라를 구축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고자 사업비의 70%를 국비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사업 관련 주민설명회를 개최 및 마을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마을 공모사업을 준비했다. 지난 1차 서류심사 및 현장실사(경기도), 2차 대면평가(균형발전위)를 거쳐 최종 선정의 쾌거를 거뒀다.
사업대상지로 선정된 대신면 상구1리·옥촌2리 마을은 노후주택이 밀집돼 있고 마을안길 폭이 매우 좁아 소방차가 들어갈 수 없는 등 기반 시설이 부족해 각종 재난·재해에 취약한 지역으로 그동안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부터 2022년까지 3년간 총사업비 29억원을 투입해여 노후주택개량 및 마을안길 정비 등 안전 확보를 위한 인프라 구축사업, 주민역량 강화 지원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항진 시장은 "앞으로 지속해서 취약지역 대상 마을을 발굴해 공모사업에 선정되도록 노력하는 등 주민 삶의 질 개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