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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제공

정동균 양평군수는 최근 '착한 임대료 운동'에 동참했다.

'착한 임대료 운동'은 코로나19 사태로 힘겨워하는 소상공인들의 임차료 감면에 동참하자는 취지의 운동으로 릴레이 지목을 통해 이어진다.

양평군은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많은 임대인들이 운동에 참여하며 홍보에 동참하고 있다. 양평물맑은시장의 '착한 임대인' 1호 천희일 상인회 자문위원을 시작으로 30여 개의 점포가 30%에서 75%까지 임대료를 인하했으며 인하 점포는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정 군수는 "우리 군에서는 착한 임대인들을 위해 법인세, 소득세 및 정기분 재산세 부과부터 실질적인 감면을 시행할 예정"이라며 "소상공인의 부담이 경감되며 착한 임대인 제도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 군수는 이날 최대호 안양시장으로부터 지목을 받고 다음번 주자로 엄태준 이천시장, 이항진 여주시장 등을 지목했다.

양평/오경택기자 0719o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