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원유철(평택갑)·홍일표(인천 미추홀갑) 미래통합당 의원이 9일 각각 자신의 지역구 후임 공천자의 지지를 선언하는 공동 기자회견을 하고 '아름다운 퇴장'을 해 눈길을 끌었다.
원유철 의원은 이날 평택시의회에서 자신의 지역구에 공천된 공재광(평택갑) 전 평택시장과 인근 평택을 지역구 공천자 유의동 의원과 함께 21대 총선 승리를 위한 합동 기자회견을 가졌다.
원 의원은 이 자리에서 "공·유 후보가 하나가 돼 미래통합당의 평택 승리를 통해 대한민국의 승리를 이끌 것"이라며 지원을 약속했다. 원 의원은 "보수, 야권 통합을 성사시킨 미래통합당은 평택 총선승리를 위해 가장 경쟁력 있는 공재광 전 시장과 유의동 현 의원을 공천했다"며 "평택시민과 당원 동지의 뜻을 받들어 반드시 4·15 총선에서 문재인 정권을 심판하고, 중단 없는 평택 발전을 이루자"고 역설했다.
이 자리에는 평택시의회의 이병배 부의장을 비롯해 평택지역 자당 소속 지방의원들이 모두 참석, '총선 승리에 밀알이 되자'고 의기투합했다.
인천 미추추홀갑의 홍일표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자신의 지역구를 물려받은 전희경(동구미추홀갑으로 명칭 변경)과 인근 동구미추홀을 지역에 공천된 안상수 의원의 출마 기자회견장에 함께 참석, '원팀'을 강조했다.
홍 의원은 전 의원에 대해 문재인 정권의 폭정에 맞서 투쟁한 '보수의 여전사'로 소개하면서 환영했다.
그는 "우리당은 인천에서 여성 국회의원을 한 번도 배출하지 못했다"며 "두 아이를 키우는 40대 여성인 전 후보가 당선되면 생활 정치인으로서 동구미추홀갑 주민의 생활여건을 변화시키고 개혁해 나가는 데 앞장설 것"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홍 의원은 동석한 안상수 의원에 대해서도 "동구에서 활동한 안 후보와 동반 당선돼 미추홀 주민들의 삶이 개선되고 또 흔들리는 대한민국이 바로 설 수 있도록 저 또한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덧붙였다.
원유철 의원은 이날 평택시의회에서 자신의 지역구에 공천된 공재광(평택갑) 전 평택시장과 인근 평택을 지역구 공천자 유의동 의원과 함께 21대 총선 승리를 위한 합동 기자회견을 가졌다.
원 의원은 이 자리에서 "공·유 후보가 하나가 돼 미래통합당의 평택 승리를 통해 대한민국의 승리를 이끌 것"이라며 지원을 약속했다. 원 의원은 "보수, 야권 통합을 성사시킨 미래통합당은 평택 총선승리를 위해 가장 경쟁력 있는 공재광 전 시장과 유의동 현 의원을 공천했다"며 "평택시민과 당원 동지의 뜻을 받들어 반드시 4·15 총선에서 문재인 정권을 심판하고, 중단 없는 평택 발전을 이루자"고 역설했다.
이 자리에는 평택시의회의 이병배 부의장을 비롯해 평택지역 자당 소속 지방의원들이 모두 참석, '총선 승리에 밀알이 되자'고 의기투합했다.
인천 미추추홀갑의 홍일표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자신의 지역구를 물려받은 전희경(동구미추홀갑으로 명칭 변경)과 인근 동구미추홀을 지역에 공천된 안상수 의원의 출마 기자회견장에 함께 참석, '원팀'을 강조했다.
홍 의원은 전 의원에 대해 문재인 정권의 폭정에 맞서 투쟁한 '보수의 여전사'로 소개하면서 환영했다.
그는 "우리당은 인천에서 여성 국회의원을 한 번도 배출하지 못했다"며 "두 아이를 키우는 40대 여성인 전 후보가 당선되면 생활 정치인으로서 동구미추홀갑 주민의 생활여건을 변화시키고 개혁해 나가는 데 앞장설 것"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홍 의원은 동석한 안상수 의원에 대해서도 "동구에서 활동한 안 후보와 동반 당선돼 미추홀 주민들의 삶이 개선되고 또 흔들리는 대한민국이 바로 설 수 있도록 저 또한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덧붙였다.
/정의종기자 je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