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이 중소기업과 함께 건설 현장에 필요한 기술을 개발한다.
포스코건설은 '현장 니즈(Needs) 해결을 위한 기술 협력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포스코건설이 국내 중소·중견기업과 함께 건설 현장에 필요한 기술을 개발하는 것으로, 우수한 아이디어와 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주제는 금속외장패널 마감공사 프리패브(Pre-fab) 공법, 공동주택 문주 프리패브 공법, 공사 시 소음 저감 방법 등 8개다. 프리패브는 구조물을 공장에서 제작한 뒤 공사 현장에서 조립하는 방법이다.
기술 개발 후 성과가 입증되면 단가 계약, 장기 공급권 부여, 공동 특허 출원 등 인센티브를 준다. 오는 20일까지 포스코건설 상생협력 기술제안센터 홈페이지(winwin.poscoenc.com)에 아이디어를 등록하면 된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중소·중견기업과 함께 건설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
'공사현장 필요한 기술 발굴'… 포스코건설, 20일까지 공모
입력 2020-03-10 21:43
수정 2020-03-10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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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11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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