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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가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화·목요일 운영하던 '야간여권발급' 민원업무를 잠정 중단했다. 오산시청사 전경. /오산시 제공

오산시가 지역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화·목요일에 운영하던 '야간여권발급' 민원업무를 잠정 중단했다.

대상 업무는 야간 여권 발급 신청 및 교부 업무다.

그동안 시는 민원인들 편의를 위해 동절기(9월~다음해 4월)와 하절기(5~8월)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6시부터 오후 9시(동절기는 오후 8시)까지 야간여권발급 업무를 봐왔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위기경보 '심각' 단계 격상 및 관내 확진자 발생에 따라 여권발급 민원이 줄고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해 지난 5일부터 해당 업무를 잠정 중단했다"며 "시 홈페이지 및 SNS(사회관계망서비스) 그리고 민원실 현관 및 여권팀 창구에 안내문을 부착해 민원인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산/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