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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중앙도서관 제공

시흥시 중앙도서관은 코로나19 사태로 최근 도서관들이 휴관인 상황을 감안해 집 앞 서점과 모바일 앱에서 원하는 책을 빌려 볼 수 있는 바로대출 서비스를 시행 중이다.

12일 시에 따르면 바로대출 서비서는 시 도서관 대출회원으로 가입한 뒤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 '동네서점 바로대출 서비스'에서 희망도서와 방문할 서점을 선택, 이용하면 된다. 승인 문자를 받아 해당 서점에서 신분증이나 대출회원증을 지참해 대출 또는 반납하면 된다. 1인당 월별 신청 권수는 3권이며, 연간 20권이다.

배곧문고, 스마트서점, 정왕문고, 행복한서적(정왕동), 시흥문고 등 관내 11개 협약 서점에서 이용 가능하다.

다만 오디오북 서비스는 도서관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을 통해 대출 권수 제한 없이 자유롭게 청취가 가능하며 다운로드 후 5일 동안 이용할 수 있다.

시흥/심재호기자 sj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