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중원구 금광1동 재개발사업장에서 고용문제(3월12일자 7면 보도)를 놓고 이틀째 대치 중인 양대 노총 건설노조 조합원들이 충돌하면서 부상자 다수 발생했다.
12일 성남시·대림건설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한국노총 조합원들이 재개발사업장 내에 진입하는 과정에서 물리적 충돌이 발생했다.
이 과정에서 사진 채증을 하던 대림건설 직원이 조합원들에게 둘러싸여 폭행을 당했고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이 직원은 현재 병원에 입원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조합원들 간 충돌로 인해 부상자가 10여명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양대 노총 조합원들은 성남시가 0시를 기해 집회 금지를 고시했음에도 전날에 이어 이날도 오전 5시30분께부터 집회를 가졌다. 오후에는 모두 1천여명이 모여 경찰을 사이에 두고 대치를 이어가다 3시 30분께 해산했다.
12일 성남시·대림건설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한국노총 조합원들이 재개발사업장 내에 진입하는 과정에서 물리적 충돌이 발생했다.
이 과정에서 사진 채증을 하던 대림건설 직원이 조합원들에게 둘러싸여 폭행을 당했고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이 직원은 현재 병원에 입원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조합원들 간 충돌로 인해 부상자가 10여명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양대 노총 조합원들은 성남시가 0시를 기해 집회 금지를 고시했음에도 전날에 이어 이날도 오전 5시30분께부터 집회를 가졌다. 오후에는 모두 1천여명이 모여 경찰을 사이에 두고 대치를 이어가다 3시 30분께 해산했다.
/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