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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회 본회의장 모습. / 광주시의회 제공

광주시의회(의장·박현철) 임시회가 이번주에 개회되는 가운데 광주시의회가 회기 기간 참석 공무원을 최소화하고 방청 관련해서도 홈페이지 및 유튜브와 페이스북을 통한 생방송 시청을 당부하고 나섰다.

시의회는 오는 17일 제1차 본회의 개의를 시작으로 23일까지 7일간 제274회 광주시의회 임시회 활동에 들어간다. 시의회는 개회에 앞서 '코로나19의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본회의장 및 상임위원회 회의실 내부 방역을 실시하고 회기내 참석 공무원을 최소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19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을 위촉하고 조례안 및 동의안 등 총 8건의 안건을 심의한다. 주요 처리 예정인 안건으로는 주임록 의원이 발의한 광주시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과 광주시장이 제출한 광주시 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에 관한 조례안, 광주시 마을버스 공영제 위탁 동의안 등이 있다.

아울러 시의회는 "코로나19의 확산방지를 위해 의회 홈페이지 및 유튜브와 페이스북을 통한 생방송 시청으로 방청을 대신할 것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