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 민간 부문 신·재생에너지 확산을 위한 '2020년 공동주택 미니태양광 보급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올해 6천30만원(도비 50%, 시비 50%) 규모로 125가구에 미니태양광(300W) 설치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관내 단독·공동주택 거주자 중 미니태양광 설치를 희망하는 가구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미니태양광 설치는 300W 기준으로 한 달에 평균 31㎾의 전기를 생산하며 월 전기요금 약 6천410원의 절감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공동주택 미니태양광 보급지원사업은 예산소진 시까지 접수 받으며 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시흥/심재호기자 sj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