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31701000900700047051.jpg
더불어민주당 이규민·김보라 안성 국회의원 및 시장 재선거 예비후보가 17일 이규민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갖고 4·15 총선 및 시장 재선거에서의 필승을 다짐했다. 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

더불어민주당 이규민·김보라 안성 국회의원 및 시장 재선거 예비후보가 17일 이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4·15총선 및 시장 재선거에서 필승을 다짐했다.

합동 기자회견은 민주당이 지난주에 잇따라 실시한 당내 경선을 통해 각각 국회의원 및 시장 재선거 후보자 공천을 확정함에 따라 개최됐다.

합동 기자회견에서는 국회의원과 시장 재선거 경선에 참여했다가 낙선한 임원빈·김학영·윤종군 예비후보들도 참석해 공천을 확정 지은 후보들에게 힘을 실어 줄 것을 약속했다.

또 양운석·백승기 도의원과 신원주 시의회 의장, 송미찬·박상순 시의원을 비롯한 원로 고문 및 당원, 지지자들도 대거 참여해 오는 선거에서 민주당 승리를 위해 힘을 보태기로 했다.

두 예비후보는 공동선언문을 통해 "보수정당이 수십 년 동안 장악한 안성시는 쇠락을 거듭하고 있다"며 "오는 4월 치러지는 총선과 시장 재선거에서 안성시민들이 무능한 정치를 단호히 심판해줄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서로의 좋은 공약뿐만 아니라 경선에서 탈락한 후보들의 좋은 공약도 함께 논의해 정책화시키려 한다"며 "당내 모든 세력들과의 유기적인 협력으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반드시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