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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안양지역 선거구의 세 후보가 안양시청 앞에서 각자의 핵심공약을 발표했다. 왼쪽부터 임호영(안양동안갑), 심재철(안양동안을), 이필운(안양만안) 예비후보..안양/권순정sj@kyeongin.com

4·15 총선 안양지역에 출마하는 미래통합당 이필운(안양만안), 임호영(안양동안구), 심재철(안양동안구) 예비후보는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핵심 공약을 발표했다. 

18일 오후 안양시청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 예비후보는 박달테크노밸리 조성, 임 예비후보는 GTX-C 인덕원역 정차와 안양-강남선 추진, 심 예비후보는 안양교도소 이전을 핵심 공약으로 각각 발표했다.

이 후보의 박달테크노밸리는 박달동 군 탄약고를 지하화하는 등 부지를 확보해 기업의 연구개발과 창업을 위한 공간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임 예비후보는 GTX-C노선의 인덕원역과 함께 강남을 연결하는 철도노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심 예비후보의 안양교도소 이전을 다시 약속했다. 심 예비후보는 "안양과 의왕의 교정시설을 합쳐 시 외곽지역으로 이전해 안양과 의왕 모두가 윈-윈 할 수 있는 방안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이석철·권순정기자 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