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유수지 다시 찾아온 저어새들4
천연기념물 제205-1호이자 멸종위기 1급 보호조류인 저어새 21마리가 18일 오전 인천시 남동유수지 인공섬에 도착해 자리를 잡고 있다. 세계 유일의 도심지역 내 번식지인 남동유수지를 찾은 저어새는 전 세계에 4천여마리밖에 남아 있지 않다. 귀한 새로 매년 인천 일대를 찾아와 한국재갈매기들이 자리 잡은 것을 안전지표로 삼아 둥지를 틀고 번식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조재현기자 jhc@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