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회장·황규철)는 19일 인천지역 여러 사회단체와 함께 직접 만든 면 마스크 1만3천700장을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정명환)에 기부했다.
면 마스크 만들기 운동에 참여한 단체는 인천시새마을회(회장·김의식), 바르게살기운동인천시협의회(회장·구광희), 한국자유총연맹 인천지부(회장·이정태) 등이 참여했다.
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는 마스크 품귀 현상으로 인천시 온라인 청원사이트에 마스크 보급을 요청하는 청원이 잇따르자, 꼭 필요한 시민들이 마스크를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로 지난 9일부터 이들 단체와 면 마스크를 만들었다.
인천지역 사회단체들이 만든 면 마스크는 인천 10개 군·구에 배부돼 취약계층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황규철 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장은 "마스크 대란으로 많은 시민이 불편을 겪고 있어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우리가 먼저 면 마스크 쓰기에 동참하면 정말 마스크가 필요한 사람들이 쉽게 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명환 인천공동모금회장은 "발 벗고 나서준 각 단체의 모든 회원들의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면 마스크에 담긴 따뜻한 마음이 인천시민들에게 잘 전달돼 코로나19가 하루빨리 극복되길 바란다"고 했다.
/박경호기자 pkh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