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가 시민들의 출·퇴근 교통난 해소와 광역교통 개선대책의 일환으로 '구리시 철도망 확충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을 추진한다.
22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8월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B 노선의 예비타당성 조사결과 구리시를 경유함에도 정작 정차역이 반영되지 않았다.
이에 시민들의 출·퇴근 불편이 불가피해 정차역 신설에 대한 합리적, 객관적 근거자료로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시는 광역철도망 확충을 위해 경춘선 마석~상봉 간 셔틀운행, 서울경전철 구리 연장, 9호선 구리 연장, 경춘 분당선 직결사업 등을 검토해 관계기관에 적극 건의키로 했다.
앞서 시는 지난 11일 시의회 제294회 임시회 제1회 추경예산에 상정, 시의회 승인으로 용역비를 확보함에 따라 사업발주를 준비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시의 핵심 사업으로 광역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추진하는 이번 용역은 이르면 5월 중 착수해 내년 하반기 마무리하고, 신규노선 연장 등을 국토교통부, 경기도 등 관계기관 철도사업계획에 반영하는 등 시민행복 증진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구리/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
구리시 '광역 철도망' 확충… 5월 사전 타당성용역 조사
입력 2020-03-22 20:38
수정 2020-03-22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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