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가 인천 검단과 영종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했다.

23일 LH에 따르면 인천 검단 AB21-2블록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918가구) 우선협상대상자로 제일건설 컨소시엄(제일건설·한국토지신탁)이 선정됐다.

영종 A57블록과 A63블록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582가구) 우선협상대상자는 서한건설 컨소시엄(서한건설·하나자산신탁)이다.

제일건설 컨소시엄은 수요자별 특성에 맞춘 '카멜레온 주거동'과 지역과 주민이 상생할 수 있는 친환경 옥외 공간 계획을 제안했다.

또 개인 공간을 보장하면서 공동체 생활을 할 수 있는 평면으로 주택을 구성했다. 24시간 돌봄센터 등 안심보육 서비스, '스스로 학습라운지' 등 전문가 교육 서비스, 취업교육실과 공유오피스 등 교류·소통 서비스도 계획했다.

서한건설 컨소시엄은 청년 특성을 반영한 단지를 제시했다. 또 국제도시와 보육을 연결하는 글로벌 보육 서비스, 건강 관리 및 생활 편의 지원 서비스, 그룹 문화 강좌 등 배움 서비스를 사업계획에 반영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